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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wangjungmin
Claude Code v2.1.69에 voice dictation이 들어왔다. /voice로 켜고, Space 누른 채로 말하고, 손 떼면 텍스트로 변환된다. 끝이다.
입력만 되는 거다 — Claude 응답은 여전히 텍스트다. Siri처럼 양방향 음성이 아니라, 그냥 키보드 대신 말로 프롬프트 치는 거다.
좋은 점은 코딩 어휘를 알아듣는다는 건데, Regex, OAuth, camelCase, async/await 같은 단어들이 제대로 변환된다. 프로젝트명이나 git 브랜치명도 컨텍스트에서 힌트를 잡아내더라고. 음성이랑 타이핑 섞어 쓸 수 있어서, 대충 말로 던지고 키보드로 다듬는 식으로 쓰면 된다.
20개 언어 지원에 한국어도 포함된다. Space가 다른 키랑 겹치면 meta+k 같은 걸로 바꿀 수 있다.
제약: claude.ai 인증이 필요하고 로컬 마이크가 있어야 한다. SSH나 원격 서버에서는 안 된다.
솔직히 사무실에서 쓰기는 좀 애매하긴 하다. 동료들 옆에서 터미널한테 말 거는 건 어색하니까. 재택이나 혼자 있을 때 쓰는 게 맞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