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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wangjungmin
Claude Code 처음 세팅할 때 Oh My Claude Code를 깔았다. Statusline, Ralph 루프, 에이전트 30개, 오케스트레이션까지. 처음엔 나쁘지 않았다.
근데 Claude Code를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서 — 컨텍스트 관리, 에이전트 비용, 얼마나 가볍게 유지할지 — OMC가 무겁게 느껴지더라고. 내가 고른 적 없는 에이전트들이 돌고 있고, CLAUDE.md에 내가 쓴 게 아닌 오케스트레이션 로직이 쌓여 있었다.
결국 지우고 다 직접 만들었다. Statusline 설정, 간단한 루프 스크립트, 내가 이해할 수 있는 CLAUDE.md.
OMC는 시작점으로는 괜찮다. 다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뭐가 돌아가는지 직접 알고 싶어지는 시점이 오긴 한다.